• 재활, 자립의 희망,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샘입니다.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생 이사장 이정준입니다.

  • 우리 협동조합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인격을 존중받는 분위기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고,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 1995년 정신보건법이 제정된 이래로 국가의 정책목표 역시 같은 방향을 제시해왔지만 현실은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어떤 분야든 당사자가 나서서 권리주장을 해야 그에 맞게 법과 제도가 바뀌게 되지만,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질환의 특성상 스스로 그런 역할을 해내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 결과 치료환경, 복지혜택, 재활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채로 지내오게 되었습니다.
  • 우선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정신보건영역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들이 먼저 나서서 필요한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고, 환경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협동조합에서 그런 의지를 모아나가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당사자와 가족들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협동조합의 목표를 정하고 운영하는데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